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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의 이동 - 불씨, 번지다

INFORMATION

  • 전시명
    중심의 이동 - 불씨, 번지다
  • 전시기간
    2019.02.10 ~ 2019.02.18
  • 전시장
    제1,2전시장(4,5F)
  • 전시작가
    서양화 원로작가 42인

CURATION

참여작가

강정완, 권녕숙, 권정호, 김구림, 김기복, 김동영, 김령, 김영자, 김재관, 김재임, 김종일, 김형대, 문혜자, 박동인, 박서보, 박승범, 박재호, 서승원, 성기점, 성낙주, 신기옥, 신문용, 신현국, 심선희, 오세영, 우제길, 이건용, 이광미, 이광하, 이근신, 이봉렬, 이영륭, 이우환, 이종승, 임영택, 최구자, 최정부, 피터융양예, 함섭, 허황, 황영자, 황원철

 

한국미술의 미래, 원로에게 길을 묻다.

한국 최초의 미술전문 월간지 『미술세계』를 발간하며 미술인과 동고동락해온 (주)미술세계는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온 작가님들을 모시고 《중심의 이동》展을 연속 개최합니다. 한국 화단의 가장 큰 영역인 서양화 창작을 이어온 작가님들을 초대하는 《중심의 이동 – 불씨, 나누다》와 《중심의 이동 – 불씨, 번지다》는 오랜 기간 전통을 이어온 단단한 기본기와 작가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담아 한국 미술의 저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전시의 제목인 ‘중심의 이동’에는 한국 미술계에 변화를 가져오고자 하는 미술세계의 의지가 담겼습니다. 2003년 7월 『미술세계』는 한국인들의 문화생활에서 미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2%에 지나지 않음을 조사한 바 있습니다. 그 후로 16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한국 미술계의 변화는 그리 커 보이지 않습니다. 미술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 한국 미술의 한계와 어려움을 말하지만, 변화를 위한 대안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던 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입니다.

2019년, 미술세계는 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벗어나 한국 미술계에 완전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합니다. 오랜 기간 한국 화단을 이끌어온 원로 작가님들을 모시고 펼치는 《중심의 이동》展은 건강한 미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조언을 듣는 자리입니다. 한국 미술계의 새 출발을 알리는 이번 전시에 출품해 주신 모든 참여 작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한국 미술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중심의 이동 – 불씨, 번지다》에 많은 미술 애호가분들이 방문하시어 한국 미술계의 변화를 위한 움직임에 함께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미술세계 대표이사 백용현

 

 

퇴촌 미술숲(Art Forest)

- 미술계 내 선순환 생태계를 위한 대안 자본 육성 프로젝트 -

 

‘미술숲’은 한국 미술의 중심의 이동을 뜻합니다.

국민 소득 3만 달러 시대이지만 대중에게 미술문화는 여전히 생소하고, 문화 정책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지 못해왔습니다. 의식 있는 미술인들이 다양한 창구를 통해 문제를 개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그 성과는 미미하고 변화의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그 결과 동시대 한국 미술계는 정부 기금과 대기업의 투자금에 종속된 기생 경제를 기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에 미술인들이 힘을 합쳐 외부의 개입에서 자유로운 대체 자본을 육성하고, 미술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미술인 협동조합의 자체자본으로 건립되는 ‘미술숲’은 경기도 광주시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에서 1시간 거리, 근교에 육성되는 미술과 쉴거리, 먹거리, 배울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미술숲에서 일어날 미술계 핵심 변화는 전시와 유통 그리고 비평과 아카이브 분야에서 진행됩니다. 구 퇴촌 스파랜드 건물을 리모델링한 ‘미술숲 예술의전당’에서는 30인 작가의 개인전이 개최되어 인사동 등 기존의 전시 공간 대비 관람객 입장에서는 더 많은 작가를, 작가 입장에서는 더욱 많은 관람객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만남을 작품 판매로 이어가기 위하여 작품 이력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환금성을 높여 투명하게 움직이는 미술시장을 만들 것입니다. 또한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규격화된 미술 자료 아카이브를 시행하고, 공유하여 한국 미술계의 또 다른 문제점으로 지적받아온 아카이브 부실이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미술숲의 소식뿐만 아니라 미술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는 무가지는 아트월드 조합원뿐만 아니라 미술계의 많은 독자에게 전달하여 외압로부터 자유로운 창구가 될 것입니다. 이 모든 노력이 합쳐진 미술숲에서 한국 미술계의 근본적 체질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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