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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취임

글 편집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신임 장관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관심을 모았던 문화체육관광부의 수장이 결정되었다. 도종환(b.1954) 제50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6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9일 문체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문체부 장관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평소 지난 정권의 ‘블랙리스트’를 규탄해온 도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그는 “인간은 누구나 감시받지 않을 권리, 검열받지 않을 권리, 배제당하지 않을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예술인들도 그렇다. 블랙리스트는 직권남용이면서 형법위반이며 동시에 헌법위반이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라고 하면서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임을 알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도 장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 쉽게 체육활동 할 수 있는 환경, 국민의 쉼표 있는 삶과 관광의 균형 발전, 지역문화의 고른 발전, 공정한 예술 생태계 조성 등에도 함께 힘쓸 것임을 밝혔다.
도 장관은 취임 직후인 1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명진 위원장과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하며 앞으로 어느 한쪽에 치우지지 않고 현장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의 위원장을 선임하겠다는 의사를 적극 표명했다. 두 기관 모두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련이 있었던 곳으로, 그가 문체부 장관으로서 어디에 방점을 두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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