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TOP

SPECIAL FEATURE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로 떠나는 여행

글 편집팀

 

 

 

 


『미술세계』 8월호는 지난 6월호부터 이어지는 유럽 그랜드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10년 주기로 개최되는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로 떠나는 여행'을 제안한다.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는 도시의 일상에 조각을 선물하고, 조각은 도시 안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찾음으로써 공공장소의 외양뿐만 아니라 그 성격까지 바꿔나갈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실험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각각 몸, 장소, 시간이라는 세 가지 주제 안에서 조각/예술의 위치를 찾는 여정이다. 조각이 접속한 도시, 흥미진진한 구경거리가 가득한 뮌스터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목차

SPECIAL FEATURE_뮌스터 조각 프로젝트로 떠나는 여행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 예술-도시-공공을 잇는 골든 트라이앵글_김정아
프레스 컨퍼런스_이정훈
퍼블릭 컬렉션 : 뮌스터의 수호신이 된 조각들_김정아
2017 조각 프로젝트 : 몸, 시간, 장소를 벗어난 조각들 
인터뷰 : 펠레스 엠파이어_이정훈
뮌스터, 위성 도시 마를과 손잡다_이정훈  
마이클 애셔 《더블 체크》 & 치료와 치유_이정훈
뮌스터에서 조각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는가_최윤정

 

 

 

 


작품을 선정했던 부스만(Klaus Bußmann, b.1941)은 몇 달 동안 방송에 출연하는 등 주민들을 설득하기 시작한 결과 ‘현대조각’, 나아가 ‘공공미술’이라는 주제에 관한 관심을 끌어모아 여론을 돌려세우는 데 성공한다. 그리하여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는 차원으로 야외 조각 전시회를 제안했고, 이것이 바로 공공성을 표방한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

- 김정아,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예술(Art)-도시(City)-공공(Public)을 잇는 골든 트라이앵글」 中

 

 

 


2017년 6월 9일, 공지되었던 장소가 아닌 뮌스터 극장(Theathr Münster)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는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 및 어수룩한 프레스 등록으로 다소 산만한 분위기였지만, 세계 각국의 기자와 미술 관계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10년 만에 돌아온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2017》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 이정훈, 「프레스 컨퍼런스」 中

 

 

 


이 퍼블릭 컬렉션 관람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교통수단은 바로 ‘자전거’다. 지도를 들고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작품들을 직접 찾아다니는 관람 방식은 자전거 한 대로 도시를 맘껏 누빌 수 있는 뮌스터 시의 지리적 · 환경적 여건과 잘 맞아떨어졌고, 작품을 생산한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자들까지도 자연스럽게 도시를 탐험할 수 있게 했다.

- 김정아, 「퍼블릭 컬렉션, 뮌스터의 수호신이 된 조각들」 中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2017》의 중요한 키워드인 ‘도시’와 ‘공공성’에 예술가들이 접근하는 방식의 변화는 지난 10년간 정치·경제·사회적 쟁점을 다룬 36명/팀의 작업에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이 작품들은 조각과 도시, 그리고 공공성의 관계와 그 의미를 얼마나 더 멀리 밀고 나갔을까?

- 이해빈, 최윤정, 홍남명, 「2017 조각 프로젝트, 몸(Body), 시간(Time), 장소(Place)를 벗어난 조각들」 中

 

 

 


10년 만에 찾아온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역시 뮌스터라는 한정된 물리적 공간에서 벗어나 위성도시인 마를(Marl)과 함께 대장정을 시작했다. 예술감독 카스퍼 쾨니히(Kasper König)가 “마를은 뮌스터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뮌스터는 마를을 필요로 한다”라고 말할 정도로 뮌스터와 마를이 동등한 위치에서 협업함으로써 진행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 이정훈, 「뮌스터, 위성도시 마를과 손잡다」 中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2017》은 지난 10년간 무엇을 조각의, 현대예술의 그리고 우리 사회의 특징으로 주목했을까.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이 1993년 출범하기는 했지만,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우리 삶을 전반적으로 바꾸어 놓은 것은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가 시작된 2000년대 중반 이후이다.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2017》은 이 변화를 주도면밀하게 포착하고 있다.

- 최윤정, 「뮌스터에서 조각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는가」 中

 

 

 

THIS DIRECTORY

THIS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