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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ESSAY

피어나는 꽃

글 홍용선

홍용선, 〈족두리꽃〉, 45×45cm, 2017

 


목련 꽃 탐스럽게 피어나
편지를 쓰고
모란꽃 화려하게 피어나
그림을 그리고
연꽃 우아하게 피어나
음악을 들으며 녹차를 마신다


꽃들이 피어날 때마다
떠오르는 그대
꽃들이 질 때마다
떠나가는 그대.

 

 


 

2017년 8월
양평 관수루(觀水樓)에서 일사(一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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