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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에서 만나는 간송미술관의 보물들

글 편집팀

정선, 〈풍악내산총람〉, 이미지 제공: 대구시청 문화예술정책과

대구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 전시회를 대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3개월간 열리는 이번 기념전시회는 지난 2016년 유치한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간송의 문화유산이 대구시민에게 처음 인사하는 특별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문화사적 가치와 대중성 높은 조선회화 100여 점이 대거 출품되는 최대 규모로, 신윤복, 김홍도, 정선, 사임당 등 조선시대 최고 거장들의 진품회화로 구성하여 한국미술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는 3개의 섹션으로 구분된다. 1섹션에서는 간송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고 교감하는 장으로 문화재 수집 일화의 소개, 다큐영상, 유물 등을 전시하며, 2섹션에서는 조선회화를 세 시기로 나누어 각 시대별 최고 거장들을 중심으로 전시장이 구성된다. 3섹션에서는 간송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다양한 형태의 현대적 미디어 아트와 간송미술관과 작품 VR투어존, 아트숍, 체험존으로 구성하여 자칫 어려워 보일 수 있는 고미술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1년 완공 예정인 대구간송 미술관을 세계인이 찾는 명품 미술관으로 건립할 계획이며, 향후 간송 콘텐츠와 함께 대구경북권에 흩어진 문화유산을 체계화하고 연구하는 등 전통문화콘텐츠 플랫폼으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다. 전시관 개관에 앞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간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대구 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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