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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ARTIST

박봉재

글 백지홍

박봉재, 〈기도〉, 종이에 수채, 114×158cm, 1984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미술전람회》에 3회 입선하고 《선만중등미전(鮮滿中等美展)》에서 특선, 《전일본학생미전(全日本學生美展)》에서 천상(天賞)을 수상할 정도로 학창시절부터 눈에 띄는 활동을 보인 박봉재(1913~1988) 작가. 가족의 생계를 위해 30여 년간 붓을 내려놓아야 했던 그는 60세 중반의 나이에 다시 붓을 든다. 그동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열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매진한 작가는 습식 수채화 기법을 바탕으로 형광색을 과감히 사용하고 형태를 주관적으로 해석·왜곡하여 대상을 더욱 생생히 담아내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정립해나갔다. 현장 답사를 기반으로 풍경화를 그려나갔던 그는 등산 중 실족하게 되고 그 후유증으로 1988년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작고 30주기를 맞는 2018년, 『미술세계』 는 박봉재 작가를 Cover Artist에 초대했다. 도판을 중심으로 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유가족의 인터뷰를 통해 작가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본다. 또한 작가 사후에 ‘봉재미술상’을 제정·주관하고 있는 한국수채화협회 박유미 이사장과 후배 작가로서 박봉재 작가의 작업을 곁에서 지켜본 홍용남 작가의 인터뷰를 담아 한국 미술계에 박봉재 작가가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목차

13년 동안 만들고, 30년 만에 드러나는_백지홍
인터뷰 : 작가 가족
인터뷰 : 한국수채화협회

 

 


* 나머지 내용은 본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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