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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하나 미디어아트 어워드 안건형 작가 수상

글 편집팀

안건형, 〈한국인을 관두는 법〉, 이미지 제공 : 서울시립미술관안건형 작가가 ‘SeMA- 하나 미디어아트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SeMA- 하나 미디어아트 어워드’는 서울시립미술관(SeMA)과 하나금융그룹이 공동주최하는 미술상으로 2014년에 제정되었으며, 이번 어워드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초청작가와 출품작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여 상금 5천만 원을 수여한다. 올해는 김승덕, 서현석, 조정환, 데이비드 커티스, 장지캉 5인의 심사위원들이 1,2차 심층토론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안건형은 1976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에서 다큐멘터리를 전공했으며 주로 논픽션을 기반으로 한 실험적인 영화들을 제작해 왔다. 수상작인 〈한국인을 관두는 법〉(2018)은 66분짜리 2채널 영상 작품으로 태극기 집회라는 한국식 민족주의 현상을 다룬다. 심사위원들은 안건형의 작품에서 형식의 단순함 속에 탄탄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기억과 시각에 대한 통찰이 흐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위원들은 심사에 있어서 대다수의 작품들이 인공지능, 소셜 미디어, 증강현실 등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하였으나 궁극적으로는 비엔날레 주제였던 ‘좋은 삶’이라는 문제의식에 어떻게 접근했으며, 예술의 방법론을 사용하여 어떻게 심도있는 성찰로 이끌어냈는가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광의적으로 ‘미디어’와 ‘아트’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창의적인 결과물을 낳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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