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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특별전 《같고도 다른 : 치바이스와의 대화》

글 편집팀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특별전 《같고도 다른 : 치바이스와의 대화》 전시 전경 이미지 제공: 예술의전당예술의전당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중국국가미술관과 함께 한중 국가예술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같고도 다른: 치바이스와의 대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치바이스( 白石)의 걸작 80여 점을 포함하여 중국 문인화의 거두 팔대산인(八大山人)의 작품 7점, 오창석 14점, 인물 조각으로 유명한 우웨이산(현 중국국가미술관장)의 조소 8점 등 총 116점의 걸작들이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 특히, 팔대산인의 〈학 사슴 오리 기러기〉 4폭병풍, 오창석의 〈화훼책〉, 치바이스의 〈화훼초충책〉, 우쭈어런의 〈치바이스 초상〉 등 국가 1급 문물도 포함돼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동아시아 서화미술의 핵심화두인 ‘필묵사의(筆墨寫意)’ 전통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재창조되어 왔는가를 ‘치바이스와의 대화’로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전시는 크게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 번째 섹션인 ‘중소형신(重塑形神)’에서는 중국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치바이스의 풍채와 신운이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는지 살펴본다. 두 번째 섹션인 ‘사고회통(師古會通)’에서는 팔대산인, 오창석, 치바이스의 화제(畵題) 혹은 화풍과 관련이 있는 작품들을 들여다본다. 세 번째 섹션인 ‘화오자화(畵吾自畵)’에서는 치바이스의 작품 50여 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 사의(寫意) 그림의 역사·전통과 창신의 맥을 한자리에서 짚어보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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