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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박일순 2018 김종영미술상 수상

글 편집팀

박일순 작가, 이미지 제공: 김종영미술관2018 김종영미술상 수상자로 조각가 박일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4일 김종영미술관에서 열렸으며 작가에게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박일순 작가의 수상전은 2년 후 김종영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일순 작가는 1951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대 조소과를 졸업한 뒤 30년간 모교의 조형 예술대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1977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특선, 1978년 중앙미술대전 특선의 수상 경력이 있다. 그는 입체조각과 평면 회화를 넘나들며 자연과 생명의 순환을 작품에 담아왔다. 무엇보다도 그의 작품들은 재료의 물성을 존중하며 작가의 작위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단은 “박일순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서화 전통을 재해석해 조각과 결합해왔으며 이는 절제의 아름다움을 모색한 여정”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일순 작가는 “김종영 선생님의 치열한 작업 태도와 반듯한 생활에 영향을 받았다.”며 “그 정신을 본받아 작품으로 더 좋은 세상을 그리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종영미술상은 한국추상조각의 선구자 우성 김종영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0년 ‘김종영조각상’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으며, 2016년부터는 만 45세 이하의 조각가들 중에서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른 장르에도 수상의 문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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