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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욜라 전통과 현대, 인간과 기계 사이에서

글 백지홍

콰욜라, 〈리메인즈〉(부분), 잉크젯 프린트, 각 140×360cm, 2018 사진: 박명래

로마 출신으로 현재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콰욜라(Quayola)의 아시아 첫 개인전 《콰욜라: 어시메트릭 아키올로지(Quayola: Asymmetric Archaeology)》(2018.12.14~2019.2.24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가 개최되었다. 헬레니즘 시대의 조각, 고전 명화 등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재해석해온 작가는 ‘비대칭의 고고학’이라는 주제 아래 고전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풍경을 디지털 기술로 재발견하고자 한다. 한국을 찾은 작가를 만나 이번 전시를 비롯한 작품세계에 관해 물었다.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을 상당한 규모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그 소감이 궁금합니다.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리서치하고 작업한 모든 시리즈를 선보이는 첫 전시로서 의미가 크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는 자연만을 주제로 하거나 전통만을 주제로 전시를 개최해왔는데, 이번 전시는 두 가지 연작을 함께 보여주는 첫 번째 전시입니다. 〈스트라타(Strata)〉나 〈이코노그라피스(IconoGraphies)〉와 같은 초기 작업부터 전시장 2층에서 선보이는 로봇 설치 작업 〈스컬프처 팩토리(Sculpture Factory)〉와 같은 신작까지 아우릅니다. 특히 실시간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스컬프처 팩토리〉는 유지가 중요한 작업으로, 전시 기간이 3개월에 가깝기 때문에 안정성 있게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전시를 하게 되어 기쁩니다.


* 나머지 내용은 본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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