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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정 작가, 제18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

글 편집팀

전소정 작가, 이미지 제공: 에르메스 재단

 

제18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이 지난 12월 17일 전소정(b.1982) 작가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향후 4개월간 파리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020년 가을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개인전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은 국내외 미술계 인사 4명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을 통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강승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임민욱, 에르메스 재단(Fondation d’entreprise Hermès) 디렉터 카트린느 츠키니스(Catherine Tsekenis)와 베트남계 프랑스 작가 투-반 트란(Thu-Van Tran)으로 구성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전소정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밝히며, “넓고 또 깊은 사유를 기반으로 시각, 청각, 촉각 등 모든 감각과 신체적 수행성을 결합하여 설득력 있는 작업을 보여준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강한 책임의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지극히 미학적인 언어를 통해서 균형을 맞출 줄 아는 작가이다.”라는 심사평을 내놓았다. 전소정 작가는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하였다. 《Kiss me Quick》(송은아트스페이스, 2017), 《폐허》(두산갤러리 서울, 2015) 등 수차례 개인전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매체와 감각을 아우르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잠재력이 있는 작가에게 도약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에 제정된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은 매년 후보 3명의 신작을 전시한 뒤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을 15회까지 이어오다가, 2016년부터 방식을 바꾸어 격년제로 전시 없이 최종 수상자 1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17회 수상자는 오민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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