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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수장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관

글 편집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방형 수장고, 이미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지난 12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이하 MMCA 청주)가 개관하였다. 오래된 담배공장을 개조하여 만들어진 MMCA 청주는 과천, 덕수궁, 서울에 이은 국립현대미술관의 네 번째 공간이다. 이번 신관은 ‘수장형 미술관’이라는 취지로 만들어져 국가 소장품 1,300여 점이 이전되고, 이를 활용한 전시와 연구, 교육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청주관의 소장품들은 사람들이 직접 들어갈 수 있는 ‘개방 수장고’와 시창을 통해 안을 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 등에 전시되어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미술품 보존처리 과정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의 ‘보이는 보존과학실’ 또한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뿐 아니라, 다른 기관의 소장품에 대한 보존처리 서비스도 확대 시행하여 보존과학 허브 기관의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관은 처음으로 만들어진 중부권의 국가 현대미술 기관인 만큼 지역 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개관식 이후에도 주변의 공사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 조속한 정비가 요청되고 있다. 2018년 12월 27일부터 2019년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개관 특별전 《별 헤는 날: 나와 당신의 이야기》에 이어 2019년 하반기에는 《현대회화의 모험》, 2020년 상반기에는 이중섭, 김환기 등을 선보이는 근대미술 걸작 전시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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