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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오쿠이 엔위저 별세

글 편집팀

오쿠이 엔위저 ⓒMaximilian Geuter나이지리아 출신 큐레이터 오쿠이 엔위저(Okwui Enwezor, 1963~2019)가 지난 3월 14일 별세했다. 그는 동시대 미술의 가장 중요한 큐레이터 중 한 명으로 세계 미술계의 서구 중심성을 무너뜨리는 과정에 앞장섰다. 《베니스 비엔날레》, 《카셀 도쿠멘타》 등 대규모 국제 미술제의 총감독을 지냈고, 한국 미술과도 2008년 광주 비엔날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1996년 뉴욕으로 유학을 간 엔위저는 졸업 후 이스트빌리지에서 시인으로 활동하다가, 1996년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인/사이트 : 아프리카의 사진가들, 1940년부터 현재까지(In/sight: African Photographers, 1940 to the Present)》 전시를 통해 아프리카 미술을 서구에 소개하며 큐레이터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는 독일의 하우스 데어 쿤스트(Haus Der Kunst)의 예술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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