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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개막

국내 최장의 역사를 지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7월 30일 개막하여 8월 20일까지 22일간 경기도 이천시 설봉국제조각공원에서 펼쳐진다. 1988년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처음 개최된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되고 있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이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해왔으며, 21회를 거쳐 탄생한 250여 점의 작품들은 접근성이 좋은 설봉공원, 온천공원, 복하천 수변공원 등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이번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의 주제는 ‘어울림(Harmony)’이다. 시민과 조각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온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의 정체성이 두드러지는 만큼 대중과 호흡하는데 중점을 둔 주제로 선정한 것이다. 한국의 오수연, 정춘일, 김기영, 윤덕수, 대만의 왕 비아오, 루마니아의 조지 단 아이스트레이트, 페루의 알도 시로마 유자, 중국의 장 퀴안, 스페인의 호세 카를로스 카벨로 밀란 9명의 작가는 ‘어울림’이라는 주제 아래 22일 동안 설봉공원에서 작품을 제작·완성할 예정이다.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라 예술 작품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시간을 전시에 포함시킴으로써 작가들의 창작열을 북돋우고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한편, 아티스트 토크와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어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보다 내밀하게 들여다보고 국내 최장의 역사를 지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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